About
열여섯 명의 이름 앞에 하나의 번호가 놓인다. 16P1 — 열여섯 개의 삶 중에서 고른 하나, 그리고 그 하나가 다시 열여섯 개의 배경 위에 놓이는 자리.
각자의 작업은 저마다 하나의 선이다. 흙을 밀고 쌓고 굽는 시간 동안 반복된 손의 움직임이 축적되어 하나의 프레임을 이룬다. 그 선들은 나란히 놓이는 순간 서로의 배경이 된다 — 어떤 선은 다른 선의 앞에서 주체가 되고, 또 다른 선의 뒤에서는 조용히 배경이 된다.
이번 전시는 그렇게 쌓인 열여섯 개의 프레임이 만나는 자리다. 서로 다른 리듬으로 흐르던 선들이 교차하는 순간, 우리는 그것을 연대라 부르기로 한다.
분류
가구
도자의 물성을 가구의 구조와 기능으로 확장한다.
조형
형태 자체를 언어로 삼아 흙의 조형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테이블웨어
일상의 식탁 위에서 쓰임과 미감이 만난다.
리빙
공간 속 오브제로서 도자가 갖는 실용과 정서를 다룬다.
교수진
이상용, 정진원, 박중원, 안정현
테크니션
신경섭
조교
김태림
졸업준비위원회
오한슬, 권민지, 조서영, 손예린
작품 촬영
뭉크 스튜디오
